[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당내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일정을 공고했다.
　공고된 경선일정에 따르면 투표소 투표는 오는 22일에 전국 250개 시·군·구 투표소에서 일제히 동시에 실시된다. ARS투표와 대의원 순회투표는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치러지며 ARS투표는 순회투표일 전전일부터 전일까지 2일간 치러진다.
　2일전에는 인 바운드 방식, 1일전에는 아웃 바운드 방식으로 투표 기회가 주어진다.

　경북에서는 오는 22일 각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소 투표가 이뤄지며 영남권에 속하는 선거인단 ARS투표는 29~30일, 현장유세와 대의원 순회투표는 31일 부산에서 실시된다.
　수도권을 포함한 1차 최종투표는 오는 4월 3일에 이뤄지며 1차에서 50% 이상 득표를 못하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6일부터 8일까지 실시돼 결선투표 결과는 8일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당 위원장은 “경북에서도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많은 도민들이 경선 선거인단에 참여를 해 주셨다. 아직 신청을 미루고 계시는 도민께서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2차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반드시 참여해 함께 정권 교체를 이뤄내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