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에 김종기<사진>씨가 당선됐다.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5일 포항지부를 비롯 도내 23개 시·군지부 조합원 4173명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로 실시한 제6대 위원장 선거에서 김종기 후보가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총 조합원중 2254(54.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투표자 94.4%의 찬성으로 3선에 성공했으며 수석부위원장 서종철 후보, 사무총장 정원상 후보가 동반 당선됐다.
김종기 당선자는 창원대 노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4·5대 위원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초대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교육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으면서도 교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는 지방공무원들의 권익개선과 함께 잘못된 공직사회의 관행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월 15일부터 2년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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