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힐링·승마·레저 등 각자 취향 따른 선택 가능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밤하늘에 지천으로 널린 별을 원도 없이 볼 수 있는 영천에서의 하룻밤을 작은 텐트에 누워 지새워 보자.
별의 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천은 전국 어느 도시보다 별을 보기 좋은 지역이다.
캠핑족 500만명 시대 캠핑이 대중 레저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영천시가 색다른 캠핑을 즐기려는 캠핑족들을 유혹하고 있어 취향에 따라 상황에 따라 함께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
보현산 천문대 인근에 위치한 천문대별빛정원에서 불 밝은 도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흐드러지게 반짝이는 별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영천시 화남면에 위치한 오각놀이공원과 폐교를 리모델링한 영천공예촌 캠핑장, 별내림촌 캠핑장(자양)의 넓은 천연잔디에서 아이들은 학업의 무게를 털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 승마와 레저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캠퍼들에겐 시내에 있는 삼밭골 글램핑도 있다.
2월 현재 영천에 등록된 야영장은 14개소로 7개소는 오토캠핑장이다.
김영석 시장은 “영천은 대한민국 1등 캠핑테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공공과 민간야영장이 상생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가활동이 되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테마캠핑 공간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관심이 있는 캠핑족은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Go Camping(www.gocamping.or.kr)에 접속하면 캠핑장 위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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