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신축 기숙사 하용조관 준공·헌명식
  • 이상호기자
한동대, 신축 기숙사 하용조관 준공·헌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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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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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용조 목사 공로 기려… 생전 사진·집필 성경 등 기념도서관 설치
▲ 하용조관 준공식 및 헌명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한동대학교가 최근 새로 건축한 기숙사인 하용조관 준공식 및 헌명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고 하용조 목사의 사모이신 이형기 권사와 가족·친지들, 장순흥 한동대 총장, 김영길 한동대 명예총장,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 목사, 교수, 학생, 직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건축된 기숙사는 온누리 교회 창립 목사이자 한동대 이사장 및 이사로서 한국 교회와 한동대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던 고 하용조 목사를 기리기 위해 하용조관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한동대 10번째 기숙사인 하용조관은 총 사업비 138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8464㎡, 지상 10층 규모로 4인이 생활한다.
 136실에 53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세미나실·보건실·기도실·커뮤니티 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하용조관에는 고 하용조 목사를 소개하는 기념동판과 생전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생전에 집필한 성경 등을 비치한 기념도서관도 설치됐다.
 장순흥 총장은 “고 하용조 목사는 약 192억원에 달하는 후원사역을 감당하셨고 개교 전 재단기업의 사고로 개교가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도 개교 인가를 위해 필요한 예치금 부족분을 후원하는 등 큰 도움을 주셨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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