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 근절, 안전한 대한민국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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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둑 근절, 안전한 대한민국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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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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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와 햇살이 한결 포근해졌다.
 이맘 때면 반갑지 않은 손님도 하나둘씩 찾아오기 시작하는데 바로 좀도둑이다.
 ‘바늘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속담이 있듯이  처음에는 소소하게 시작된 좀도둑이 점점 더 큰 범죄를 저지르기 마련이므로 이에 대한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첫째, 따뜻해지는 날씨에 환기 등을 위해 베란다 문을 열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더라도 외출을 할 때는 꼭 잠금장치를 해야 한다.
 열려진 베란다 문을 통해 내부로 침입하여 범행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이웃에게 부탁하여 신문, 우유, 우편물 등이 집앞이나 우편함에 쌓이지 않도록 한다. 집이 비어있다는 표시가 나면 범행의 대상이 되기 쉽다.
 이 경우 관할 파출소에 예약순찰을 신청하면 일정한 시간에 경찰이 직접 순찰을 실시하고 핸드폰 문자 등으로 그 결과를 통보해 주기도 한다.
 끝으로 차를 주차할 때는 창문을 끝까지 올리고 문이 잘 잠겼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한다. 가까운 근처에 다녀올 지라도 반드시 자동차의 시동을 끄고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차량내부에는 절대로 지갑이나 가방을 두지 않아야 한다.
 소소한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내가 안전해지는 것 뿐 아니라 우리 동네가, 대한민국이 안전해 지는 것이 아닐까?
 작은 범죄일 지라도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길 바라본다.
 권오경(안동경찰서 생활안전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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