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아직도 먹기만 하니? 난 직접 잡는다!
  • 김영호기자
대게, 아직도 먹기만 하니? 난 직접 잡는다!
  • 김영호기자
  • 승인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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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축제 23일부터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제20회 영덕대게축제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개최된다.  ▶관련기사 10면
 이번 축제는 23일 축산면 차유대게원조마을에서의 영덕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열린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Go를 응용한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대게잡go!, 대게를 나르는 상인 모습을 재현한 대게싣go! 달리go! 경주, 황금반지를 낀 명품박달대게를 낚는 대게낚go! 황금낚go! 대회, 대게를 싸게 사는 깜짝 대게경매 이벤트 대게싸go! 대게얻go!, 영덕대게를 직접 양념에 무쳐 맛보는 영덕대게 무치go! 담go! 체험이 마련됐다.

 영덕대게의 다채로운 먹거리로 영덕대게국수, 영덕대게장비빔밥, 영덕대게라면, 영덕대게빵, 영덕대게떡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최근 종방한 드라마 도깨비와 영덕대게를 접목한 대게도깨비 축제 주제공연, 영덕 고유의 창작극 꾀쟁이 방학중, 오랜 전통의 무형문화재 월월이청청, 별신굿 등의 공연도 볼 수 있으며 첫날인 23일 저녁 해파랑공원에서 MBC 인기 프로그램인 가요베스트가 녹화도 진행된다.
  영덕군은 20주년을 맞는 영덕대게축제를 한층 변화된 축제로 만들기 위해 관광객 편의와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완공된 해파랑공원으로 옮겨 관광객들의 축제 즐기기가 훨씬 편하도록 했으며 교통체계도 강구항을 전면 통제하지 않고 순환시켜 차량운행이 용이하도록 하고 열차 이용 관광객을 위해 포항 KTX역(흥해읍)에서 출발하는 영덕대게축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비싸서 먹기 어렵다는 영덕대게의 편견을 깨기 위해 대게라면, 대게장비빔밥 등 저렴하고 맛있는 대게음식 준비와 함께 편히 쉬면서 흥겨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축제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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