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기초교양대학은 최근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김혜경 상임 부회장을 초청해‘문화예술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혜경 상임 부회장은 “21세기는 문화를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컬쳐노믹스 시대라면서 문화를 알아야 경제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문화마케팅을 넘어 문화를 소재로 경제를 만드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글로벌 인재의 핵심 역량과 신세계백화점과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이 창조경영으로 발전하는 사례를 들며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혜경 상임 부회장은 대구가톨릭대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KBS 사회공헌 자문위원, 성산아트홀 관장, 창원문화재단 상임이사, 경북오페라단장, 대구성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화예술대상, 문화상, 최우수 오페라작품 제작상,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는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사회지식과 세계적인 글로벌마인드 개발을 위해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의 저명인사를 모시고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