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경북북부사무소 개소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정운홍기자] 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 개소식이 20일 안동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북은 17개 광역시도 중 관할면적이 가장 넓고 중소기업도 많으나 북부지역의 경우 대구에 위치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의 물리적 거리로 인해 그동안 중소기업청 행정서비스의 소외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북부지역은 산업기반 확충과 중소기업수가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북부사무소 개소는 도청이전 후 첫 번째 국가기관이 이전한 것으로 유관기관 유치에 공을 들인 성과라 할 수 있다.
북부사무소는 2팀 7명으로 구성돼 안동상의 2층에 자리를 잡았으며 향후 도청신도시에 지방정부청사가 설치되면 입주할 예정이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중소기업청 행정서비스의 소외지역으로 남아있던 북부지역에 경북북부사무소가 개소됨에 따라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중소기업청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성장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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