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업·취업 병행사업으로 추진한 아진산업-계명문화대 교육과정이 종료돼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2017년도 아진산업-계명문화대학 계약학과 4기 졸업식을 진행됐다.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아진산업·계명문화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학업·취업 병행사업은 경북교육청·아진산업·계명문화대학이 MOU를 체결해 매년 30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선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3개월간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 후, 아진산업에 입사해 주간에는 회사근무를 야간에는 계명문화대학 금형디자인과 학업을 이수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방법으로 학업과 취업을 병행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