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 4호포를 쏘아 올렸고,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5회초 2번째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열흘만에 시범경기 4번째 아치를 그렸다.
김현수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볼넷으로 1루 베이스를 밟으면서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1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지만 타율은 0.238(42타수 10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 대타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한편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은 모두 결장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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