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시민 등 200여명 참석… 전통예법 따라 의식 진행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 상현사에서 20일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을 추모하는 향사를 발해왕조제례보존회의 주관으로 봉행했다.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는 대중상(대조영의 아버지)의 31대손 태순금 일족이 1592년 경 영순현(지금의 문경, 상주, 예천 일대)에서 경산으로 이주해 현재 20가구 35명 정도의 후손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매년 춘분날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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