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초등학교 동창생을 상대로 사기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이 같은 혐의(사기)로 사기도박 설계자 A(50)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바람잡이 역할을 한 B(55·여)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피해자가 선택한 화투패의 끝수가 낮아지도록 패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모두 50차례에 걸쳐 현금 1억10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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