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지역형 수행기관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립도서관이 3년 연속 웹툰창작체험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지역형 수행기관으로 포항시립도서관이 3년 연속 선정됐다는 것.
웹툰창작체험관 운영사업은 선정된 지역 기관의 웹툰창작체험관 조성을 위한 시설 인프라 구축과 함께 창작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2016년에는 지원받은 국비 1800만원과 600만원의 시비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규강좌와 특강 등의 웹툰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만원 많은 2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정규프로그램, 만화작가 초대, 방학 특강, 지역기관들과의 협업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정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웹툰창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의 어린이 및 일반시민들이 마음껏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하고 진로를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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