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나는 이제 경찰관이 된지 갓 1년이 지난 새내기 경찰관이다.
사회초년생으로 순찰을 돌면서 주민과의 접촉을 통해 느꼈던 우리 주변의 모든 소시민들이 가지는 하나의 소망은 바로 ‘공정한 세상’이 아닐까 싶다.
그 공정한 세상은 ‘반칙없는 세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우리모두는 한번쯤 반칙없는 세상을 꿈꾸며 살아왔을 것이다
하지만 일선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로써 바라본 이 세상은 어쩌면 반칙이 난무하는, 그래서 가끔은 정상적인 시민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실상에 안타까움을 느낀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경찰은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교통·사이버 분야에서 국민의 평온한 삶을 위협하는 행위를 ‘3大반칙’으로 규정해 오는 5월 17일까지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특히 지정차로위반, 끼어들기, 교차로 꼬리물기 등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얌체운전행위 적발에 캠코더를 활용해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중점단속을 실시할 것이다.
또한 서민갈취형인 생활반칙, 사이버상 명예훼손인 사이버반칙등 ‘3大반칙’의 근절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문혜진(포항남부경찰서 상대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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