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전개 막방엔 사이다 선물한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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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전개 막방엔 사이다 선물한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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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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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 시청률 28.3% 기록
▲ 21일 밤 10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피고인’은 28.3%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북도민일보 = 뉴스1]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종영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0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피고인’ 18회는 28.3%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회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27.0%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중 1위에 해당된다.

‘피고인’은 권선징악의 결말로 막을 내렸다. 박정우(지성 분)는 차민호(엄기준 분)를 사형수로 구속시키는 데 성공,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앞서 ‘피고인’은 방송 직후 줄곧 시청률 1위를 수성해왔다. 극 초반 지지부진한 전개가 이어졌음에도 지성, 엄기준, 김민석, 신린아 등 주요 인물들의 활약으로 호평받았다. 시청률 30%대 진입 벽은 높았지만 배우들의 연기 모두 호평받으며 종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은 8.8%, KBS2 ‘완벽한 아내’는 4.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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