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소방서는 22일 지역 주요 도로에서 소방차 등 차량 10대, 인원 80여 명을 동원해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주·정차, 도로 정체 등으로 소방차가 재난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돼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해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학태 경산소방서장은 “최대한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출동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