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역도연맹, 제14대 황윤길 회장 취임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역도연맹은 지난 20일 남구 상도동 양촌리숯불갈비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황태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포항시체육회 관계자, 포항시역도연맹 임원, 지역내 역도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인준서수여, 취임사,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연맹은 이 행사에 참가한 지역 내 역도선수 30명에게 300인분 식사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취임하게된 황윤길 회장은 취임사에서 “다가오는 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역도 3연패를 달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비록 역도가 비인기 종목이지만 장미란 같은 올림픽 스타 선수를 발굴 및 육성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포항시역도연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 회장은 포항고 31회 졸업생이며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송림로타리 회장을 역임했다.
황회장은 현재 한일타일 대표를 맡고 있고 포항시역도연맹에서는 부회장을 맡고 있다가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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