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산악안전사고 원천 봉쇄”
  • 기인서기자
영천소방서 “산악안전사고 원천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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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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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다발 지역 찾아 안전교육
▲ 영천소방서는 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소방서는 행락객이 절정을 이루는 봄철 산악 안전사고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등산객들과 산나물을 캐러 산을 찾는 노인들이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아 노인들의 안전사고(추락, 실종 등)가 증가하는데 대비해 사고가 잦은 지역을 찾아 산악안전교육을 펼친 다.
 소방서는 산악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경로당 노인 및 사고다발지역 산행객을 대상으로 사례중심 교육, 안전수칙 배부, 소소심 홍보물 및 주택소방시설 보급 안내문 등을 배부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은 발로 뛰는 구석구석 현장안전교육의 날로 정하고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일대에서 마을 주민이 나물을 캐러 산에 올라갔다가 실종되어 이틀 만에 구조되는 등 지난 3년간 영천지역의 봄철 산악 안전사고로 인한 구조가 전체 구조인원에 대비해 2014년 10.9%(58명), 2015년 21.5%(54명), 지난해 9.2%(44명)로 의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창환 예방안전과장은 “봄철 나물을 캐러 등산하는 경우 길이 아닌 곳으로는 접근하지 말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응급처치법을 반드시 숙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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