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유역 지자체 7개 기초의회 의원 11명 성명서 발표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낙동강 유역 지자체 7개 기초의회 의원 11명은 22일 안동시청 브리핑실에서 낙동강 중금속 오염원인 영풍석포제련소 폐쇄를 촉구했다. 이날 물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는 안동시의회(4명)와 봉화군의회(1명), 구미시의회(1명), 강원 태백시의회(2명), 대구 서구(1명)·중구의회(1명), 부산 북구의회(1명) 의원이 공동으로 성명서를 밝혔다.
이들은 “1970년 준공 후 47년의 세월동안 1300만 시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중금속을 비롯한 온갖 맹독성 물질로 오염에 노출시켜 온 영풍석포제련소를 즉각 폐쇄조치 하고 그 하류의 수생태 및 하천 생태계 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또한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시에 조성 계획 중인 제2의 영풍석포제련소공장 ‘태백귀금속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낙동강 유역 43개 자치단체 및 의회 공동협의체 구성하고 발암물질인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낙동강 식수원 지키기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폐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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