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돕겠습니다.”
　대구 달성군 (재)유가청담장학회는 지난 17일 유가면사무소에서 제9회 청담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유가면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대학생 5명을 선발해 총 1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지난 15일 초등학교 장학금으로 졸업생 7명, 재학생 1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900만원을 지급했다.
　유가청담장학회는 장학금 수혜 대상을 이번해부터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 확대 지급하고 있다. 또한 김윤철 이사장은  지난 1월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흔쾌히 기탁한 바 있다.
　김윤철 이사장은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이 유가면과 달성군에 사는 것에 긍지를 가지며 학업에 충실해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되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