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중구청이 오는 7월까지 지역 최초로 관내 4만여개에 이르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효율적인 광고물 관리를 위해 특허를 가진 옥외광고물 조사전문업체와 함께 광고물 사진, 종류, 규격, 광고내용, 적법·불법여부, 불법사유 등 옥외광고물 정보를 현장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입력해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법적요건을 갖추고도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은 광고물을 발굴해 양성화를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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