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8명 가장 많고 영덕·울진 順… 전문교육·각종 혜택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경북도는 수산업경영인 68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62명, 여성 6명으로 연령별로는 19세이하 1명(1%), 20∼30대 26명(38%), 40대 34명(50%), 50대 1명(1%)의 비율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28명으로 가장 많고, 영덕 16명, 울진 12명, 경주 5명, 안동 5명 등의 순이다.
어업인후계자 59명, 전업경영인 8명, 선도우수경영인 1명 등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1568명을 선정해 약 566억원을 지원했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어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 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립경영을 촉진시켜 유능한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98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수산업경영인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1억원~3억원의 육성자금을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이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하고 어촌사회 변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제고를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태 도 어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산업경영인에 대한 내실 있는 교육 관리를 통해 이들이 수산업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