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2관왕’ 구본찬, 대표 선발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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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2관왕’ 구본찬, 대표 선발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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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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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최미선 남녀부 1위

[경북도민일보 = 뉴스1]  2016 리우 올림픽 2관왕을 차지했던 구본찬(현대제철)이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구본찬은 2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끝난 2017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11회전 합산 결과 10위(30점)에 그쳤다. 선발전에서 8위까지 태극마크를 달 수 있다.
 지난해 리우에서 남자 개인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던 구본찬이었지만 국제무대보다 더 힘들다는 대표 선발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현대제철)이 66.5점으로 남자부 1위에 올랐다.
 구본찬 이외에 나머지 리우 올림픽 멤버들은 모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진(청주시청)이 5위,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7위를 마크했다.

 이 밖에도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김종호(국군체육부대), 임동현(청주시청), 정태영(두산중공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에서는 리우 올림픽 주역들이 모두 선발전을 통과했다.
 최미선(광주여대)이 68점으로 1위 , 장혜진(LH)이 53점으로 2위에 올랐다. 또 기보배(광주광역시청)도 5위(45점)로 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됐다.
 또 강채영(경희대)과 홍수남(청주시청), 최민선(광주광역시청), 이은경(순천시청), 박미경(대전시체육회)이 8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8명은 26일 태릉선수촌에 들어간다. 이후 1~2차 평가전으로 남녀 각 4명씩을 선발한 뒤 3차례 월드컵 성적을 평가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남녀 각 3명씩을 가린다. 4~7위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간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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