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6차선 유턴구간 분리안돼 좌회전·유턴 차량 수시로 엉켜
[경북도민일보 = 구미애기자] 포항시 남구 형산로터리 유턴구간에서 차량정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유턴구간이 좌회전 차로와 분리되지 않아 수시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출·퇴근시간에는 차량수가 급격히 늘어나 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22일 오전 형산로터리.
유턴차량들이 좌회전 차선에 계속 정차해 있다보니 좌회전 차량들과 수시로 엉켰다.
때문에 차량정체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택시운전기사 최모(54)씨는 “평소에도 손님들을 태우고 이 곳을 많이 지나다니는데 차량이 자주 엉켜 매우 위험하다”며 “유턴구간을 없애야 차량정체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조건상 유턴구간을 따로 만들기는 어렵다”면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해 해결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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