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소싸움 보러 청도로 오이소~”
  • 최외문기자
“전통 소싸움 보러 청도로 오이소~”
  • 최외문기자
  • 승인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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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부터 나흘간 개최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소싸움대회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경기장(소싸움 전용 돔형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소싸움은 농경문화가 정착한 시대부터 목동들에 의해 놀이로 시작되어 점차 부락 단위 또는 씨족 단위로 규모가커져 명에를 걸고 싸우는 시합으로 발전되었고 놀이판으로 이어져왔다.
 소싸움 경기는 단순해 보이지만 온 힘을 다해 밀어 붙이는 기본기술 밀치기, 정면에서 상대머리를 부딧히는 공격기술 머리치기, 상대의 텀을 노려 목을 밀어붙이는 목치기 등 의 다양한 기술이 있는데이러한 다양한 기술을 알고 관람하면 소싸움 특유의 묘미를 더욱 즐길 수 있다.

 이번 민속 소싸움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개막 2일간은 전통민속의 체급별 대회를 열고 주말 2일간은 관객들이 베팅하며경기에 참여하는 갬불경기를 한다.
  싸움소는 200여마리가 출전하며 오는 27일부터 사전 에선경기를 벌인다.
 대회 당일인 30~31일 이틀간은 예선에 통과한 소들이 체급별 우승을 겨룬다 상금은 1억1220만원이며 체급별 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또 민속대회 체급은 켐블경기와 달리 6개 체급으로 나눠어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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