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수질검사를 진행한다.
26일 환경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5곳과 함께 노인요양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29곳의 수질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지하수 원수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수돗물을 정수기로 걸러서 이용하는 시설들이다.
기준초과시설에는 해당 시·군 및 시설에 정화조치 명령 등 적절한 조치를 촉구할 계획이다.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지역민의 환경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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