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와 중구청이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권을 위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서문시장 주변 큰장네거리와 동산네거리에 이달 말까지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와 중구청은 지난 해 6월 지장물 이설을 완료했으며 대신지하상가 이용편의 시설이 개통되는 이달 말에 맞춰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서문시장 횡단보도 설치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인 ‘무장애 횡단보도 확대 설치’와 관련된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보행 불편 장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장애 없는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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