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직접 담근 장 맛보세요”
  • 여홍동기자
“우리 손으로 직접 담근 장 맛보세요”
  • 여홍동기자
  • 승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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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도원초 장 담그기 행사… 학교 급식 등 활용
▲ 도원초등학교는 23일 식생활 문화반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장 담그기를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 도원초등학교는 23일 학교 장독대에서 식생활 문화반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도원초등학교 장 담그기 행사는 2014년부터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 올해로 벌써 4년째를 맞이한다.
 된장은 한국의 독창성을 지닌 장으로 유래는 콩의 원산지인 한반도에서 농경과 함께 된장을 만들어 먹는 것이 시작이었다고 추정된다.

 된장의 효능은 많은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암성분과 세포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췌장암, 폐암등 암을 비롯한 혈관질환, 변비와 같은 위장질환에까지 효능을 주는 건강식품이라 한다.
 또 성주교육지원청은 폐교된 학교에 콩을 심어 수확 후 학교로 나누어주고 학교에서는 콩을 메주로 만들어 직접 장을 담그어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있다.
 학교에서 담근 장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교육지원청에서 배부해준 콩외에 국내산 알알이콩을 추가로 구입해 장을 담그고 있다.
 이 날 담근 장은 60일 정도 지나 간장과 된장으로 가르기 후 3개월 정도 숙성시켜 전통 먹거리 체험의 날 운영 식재료로 사용 되는 등 학교 급식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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