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한, 대구 건설업계 매출 1위
  • 김홍철기자
(주)서한, 대구 건설업계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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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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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상 최대 4995억 기록… 영업이익·순이익도 ↑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주)서한이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499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대구지역 건설업계 최고 매출이며 지난 2015년 매출액 대비 515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은 895억원으로 2015년 396억원 대비 126% 증가했다.
 순이익도 지난해 647억원으로 2015년 323억원에 비해 100%이상 늘어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한은 이 같은 성과에 따라 지난해 주당 배당금도 30원으로 2015년 25원 대비 5원 늘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서한의 이러한 성장은 뚝심 있는 경영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1년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100% 완판을 시작으로 대구의 건설분양 시장을 선도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시도한지 7년 동안 매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갱신한 것.
 이밖에도 역외사업 진출, 뉴스테이 사업 시도 등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분야와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성장의 저력을 키워가고 있다.

 모든 분야를 망라한 각종 도급공사 또한 성장의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 공동주택 도급공사 외에도 상하수도 토목공사, T/K사업 등에서도 끊임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한 역외사업에서 울산 서한이다음이 정당계약 3일 만에 완판돼 역외에서도 성공적인 출발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부터 서한은 사업영역과 사업지역에 있어 모두 다각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적 다각화는 울산의 성공을 발판으로 전남 순천을 비롯해 전국으로 뻗어나갈 방침이다.
 사업영역에서도 뉴스테이사업을 대구 최초로 시행한다.
 서한은 올해 목표 수주 8000억, 매출 50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대구권 첫 사업으로 서한은 KT로부터 수주한 대구수성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올해는 역외사업을 보다 적극적 추진하며 뉴스테이사업 등 삶의 질을 높여가는 영역까지 앞서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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