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농번기를 맞아 야간운행이 많은 경운기와 트랙터에 부착용 경광등의 무료 설치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군은 농기계 보급 증가로 농촌의 중요한 이동 수단이 되고 있는 경운기나 트랙터용 트레일러에 농산물 등을 싣고 도로를 주행하거나 야간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추돌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매년 농기계 보유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군은 256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읍면 256농가에 4월까지 무상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농번기 저속으로 이동하는 농기계를 사전에 감지해 도로 주행 시 발생하는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