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스틸 컷만 봐도 재미가 딱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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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스틸 컷만 봐도 재미가 딱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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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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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컷 최초 공개… 송강호·유해진·류준열과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출연
▲ ‘택시운전사’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사진은‘택시운전사’스틸컷.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배우 송강호의 차기작이자, 그가 유해진, 류준열과 처음 만난 작품이다.
그리고 ‘피아니스트’ 등으로 알려진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택시운전사’가 스틸 7종 및 비하인드 컷을 최초 공개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쇼박스가 28일 공개한 스틸은 송강호가 광주로 향하는 여정과 그때 그 시절을 제각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홀로 11살 짜리 딸을 키우며,가진 거라곤 낡은 택시 한 대가 전부인 만섭(송강호 분)은 없는 살림이지만 딸이 세상 최고인 다정하고 평범한 아빠로 분했다.
화창한 하늘 아래 광주로 향하는 만섭의 초록빛 택시와,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카메라를 든 피터와 그의 취재에 협조하는 트럭 위 시민들, 그리고 그 앞에 서서 통역을 자처하며 피터의 취재를 돕는 대학생 재식(류준열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그 시절 사람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옅은 미소와 함께 만섭에게 말을 건네고 있는 광주 택시운전사 황 기사(유해진 분)와 그의 집에 모두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까지. 우연히 독일 기자와 광주로 가게 된 택시운전사,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인간애와 우정을 느끼게 한다. 영화는 올 여름 개봉 예정.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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