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상업고등학교의 교명이 최근 경북 식품과학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확정됐다.
　지난 22일 경북도 교육청 과학직업과 신정숙 과장 외 8명의 선정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명 선정 회의에서 결정됐다.

　교명 공모로 접수된 총 29건을 대상으로 학교의 인재상, 적합성 및 타당성 등을 고려해 4개의 후보작을 추천하고 그 가운데 경북 식품과학 마이스터고로 최종 선정한 것.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학교운영위원회와 도교육청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오선미 교장은 “현장직무능력을 겸비한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목표와 비전이 담긴 이름을 기본 방향으로 했다”며 “식품·바이오산업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교명이 선정돼 뜻 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