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권혁기씨, 66년간 홀어머니 극진 봉양
  • 박기범기자
예천 권혁기씨, 66년간 홀어머니 극진 봉양
  • 박기범기자
  • 승인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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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보화상 효행부문 수상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 용문면에 거주하는 권혁기(70·사진)씨는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제60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씨는 30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보화상을 수상했다.

 권씨는 1947년 용문면 하학리에서 출생해 국민산업대학를 졸업한 후 국립동물검역소에서 근무했으며 홀로 된 어머니를 66년간 한결같은 효심으로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있다. 또한 2남 1녀를 뒀으며 자녀가 훌륭하고 반듯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육하고 변함없는 마음가짐으로 어머니를 봉양해 이웃의 귀감이 되는 참된 효행을 실천한 공이 인정돼 보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보화상은 윤리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1957년 제정된 상으로 대구시와 경북도민 중에 모범효행과 선행자를 발굴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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