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기본계획 보고회… 금효왕릉 보전안도 구체화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최근 잊혀진 감문국 역사를 재조명해 역사문화의 보존 계승과 함께 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 고취를 위해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의 밑그림이 되는 기본계획(안) 보고회를 가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보고회에서 현재 제작중인 감문국 테마 소설과 현장을 연계해서 활용할 것을 주문하면서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사업을 제대로 시행해 훗날 좋은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계획안에는 감문국과 연관된 애인고개, 나벌들, 원룡장군 샘 등 많은 이야기들을 역사문화전시관에 담아 냈으며 금효왕릉의 보전에 대한 계획안도 구체화했다.
올해는 30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조성 규모는 개령면 동부리에 조성할 역사체험지구(역사문화전시관 및 야외전시장 등) 2만798㎡, 감문면 삼성리에 조성되는 역사탐방지구(금효왕릉, 고인돌공원) 6947㎡을 합해 2만7745㎡이다.
시는 기본계획(안) 보고회에 나온 의견과 조언을 검토해 감문국의 역사성을 담아 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 고취를 위해 성공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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