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김영환 교수 영입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에스포항병원은 국내 인터벤션 권위자인 김영환 교수<사진>를 영입, 신부전증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에스포항병원은 3일 김영환 교수를 말초혈관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인터벤션 시술을 본격 시작했다.
인터벤션은 영상의학에 기반해 혈관에 작은구멍을 낸 후 의료기구를 삽입해 혈관을 치료하는 시술이다.
특히 혈액투석동정맥루 기능부전 인터벤션 치료에 있어 국내에서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말초혈관센터가 경북 동해안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센터장은 “혈액투석을 정기적으로 해야하는 신부전증 환자들이 대도시 대형병원까지 갈 필요없이 포항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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