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제11기 행복한 임산부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행복한 임산부 학교는 임산부 및 예비임산부 25명을 대상으로 4일 개강해 5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한다.
　예천교회와 예천권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복한 임산부학교에서는 원만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요가, 출산용품 만들기, 건강관리 및 구강교육, 산전·산후 건강관리, 태담태교, 모유수유 교실, 요리대회 등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예비엄마들이 직접 만드는 출산용품 체험은 엄마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손바느질 태교로 예비엄마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예천권병원의 산부인과·소아과 전문의 특강은 예비엄마들에게 육아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소 모자보건 사업과 연계된 혜택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예천에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