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예산 28억 의회승인 요청… 임시회 통과시 하반기 도입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최근 시내 순환버스 도입예산 28억원을 시의회에 1회 추경(안)에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상주시는 시내 순환버스 도입과 관련 용역보고회, 시민과의 대화, 의회 주요업무 보고 등 다방면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시가 최종 확정한 순환버스 노선은 터미널~신봉삼거리~상주고등~서문사거리~우방APT~상주여고~체육진흥센터~6주공 ~축협사거리~상산전자공고~만산삼거리~이마트~터미널 노선이며 양방향으로 버스 각 6대씩 총 12대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와 별도로 터미널~경북대 구간은 버스 1대를 배치해서 운행한다.
그러나 순환버스 도입을 바라는 시민과 택시업계의 반대가 상충하고 있어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순환버스 도입추진과 병행해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 택시의 실질적인 감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택시업계와 협의해 나가는 한편 100원 희망 택시 운영대상을 1.5km 이상 마을에서 500m이상 마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택시업계 지원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개회하는 제177회 임시회에서 예산승인이 되면 오는 5월 사업자 선정 및 차량과 인력을 확충해서 올해 하반기 순환버스 도입 시행 예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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