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밤에도 승마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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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밤에도 승마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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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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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승마장 야간 개장
▲ 영천시는 승마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5일 야간승마장을 개장했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말의 수도 영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 승마장이 개장돼 승마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말산업 특구인 영천시가 운영중인 국내 최초의 공공승마장인 운주산승마장이 지난 5일 야간승마장을 개장했다.
 승마동호인과 직장인들의 승마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장한 야간승마장은 맞춤형 승마 초급 강습반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강한 야간승마 강습은 승마동호인 및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야간에 문을 연 승마장은 전문 강사의 특별강습을 바탕으로한 맞춤형 승마 프로그램이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승마교육은 매주 수·목요일 2회 운영된다. 

 1기 모집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연 5기로 매기마다 20명을 편성해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승마를 국민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승마장 콘텐츠 강화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스타영천승마아카데미 1박 2일 승마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낮에는 말을 타고 밤에는 승마장 게르(*몽골 유목민 전통가옥)에서 별도 보는 기마 팜스테이형 웨스턴캠프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말도 타고 별도 보고’라는 테마로 이용객들에게 힐링과 추억이 함께하는 이색 승마숙박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는 말산업 메카도시를 만들기 위해 승마와 레저가 어우러진 힐링 승마 활성화와 우리 체형에 적합한 한국형 말을 만들기 위한 조련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안규섭 말산업육성 과장은 “자연과 승마, 레저가 어우러진 힐링 승마를 만들기 위해 생태터널(조롱박 등 넝쿨식물 식재)조성, 조류체험장 확대, 파고라·벤치 등의 쉼터 설치와 미니홀스랜드를 조성하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승마장 둘레길을 돌아오는 미니마차 운행도 시행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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