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걷기대회 2000여명 참가…‘시민 화합의 장’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반곡지 일원에서 8일 개최한‘제6회 반곡지·복사꽃길 걷기대회’에 2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복사꽃길 걷기대회는 경산의 대표 농산물인 천도복숭아와 지역명소인 반곡지를 홍보하기 위해 6회째 이어온 행사다.
교통량이 적고 노면도 아스콘으로 포장돼 있어 유모차를 밀고 온 가족들과 휠체어를 탄 참가자들이 큰 불편 없이 참가해 시민 화합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300년 된 왕버들 숲과 복사꽃이 어우러져 무릉도원이 펼쳐진 반곡지 숲과 반곡리에서 조곡, 송내리간 복사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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