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환경부 조사 따른 민·관 토양오염 후속 대책회의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최근 환경부 조사에 의한 영풍석포제련소 인근 주민건강 악영향 및 토양오염의 심각성과 관련 주민이 참여하는 신뢰있는 후속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11일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민·관 공동대책협의를 운영키로 하고 오염토양 정화방법, 인위적 오염에 의한 피해주민 배상 지원, 향후 오염물질 배출 차단 또는 저감대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환경부는 6일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 인근 주민 건강영향 조사와 토양오염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근 주민들의 소변과 혈액 속 카드뮴‘납 농도가 국민 평균보다 훨씬 높았고 토양오염 또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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