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번식우 최신 계획번식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계획번식은 주인이 원하는 시기에 송아지를 낳게 하는 사업으로 계획번식을 희망하는 농가가 농업기술센터 축산특작과로 요청하면 축산기술사가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처방을 실시 시스템이다. 축산농가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두사육을 하고 있다. 일관 사육(한 농장에서 번식→비육→출하까지 연속적인 사육시스템)을 위해 번식우를 사육하면서 자연발정에 의존하게 되면 연중 발정관찰을 실시해 수정하게 돼 1년내 연속되는 분만으로 많은 시간과 경비가 소요된다.
이러한 농가 애로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분만 후 2개월이 지났거나 미경산우(처녀소)의 경우 생후 15개월 체중 250kg 이상을 대상으로 호르몬 처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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