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도로 40km 구간 벚꽃길 사업 완료… 왕벚나무 680그루 식재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서천과 영주댐 일원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연분홍빛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런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의 또 다른 명소를 시가 준비 중이다.
시는 영주댐 일주도로 40km 구간에 전국 제일의 벚꽃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주댐 일주도로 벚꽃길은 댐 수변공원과 출렁다리(용두교, 용미교), 오토캠핑장, 무섬마을, 물문화관, 댐 선착장과 용혈리조트(민자사업) 등 주변 관광자원 확충사업과 연계한 소중한 관광자원으로서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댐 일주도로를 따라 3400여 그루 왕벚나무가 창출해 내는 아름다운 가로경관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모을 것은 물론 녹색 힐링 관광도시에 걸맞은 아름다운 벚꽃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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