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포장 공사 지역 주민 자발적 참여… 예산절감 효과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새마을운동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자조협동사업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새마을 초청연수 현장견학마을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천군 은풍면 율곡리 논티마을’은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새마을 자조협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새마을초청연수 현장견학마을로 전국의 6개 우수 마을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새마을 초청연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우수추진사례와 현재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사업을 소개마을에 은풍면 율곡리 논티마을이 포함됐다.
특히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사업으로 주민공동체 형성과 협동심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새마을이념을 이어가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도 11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19km 농로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경지에 수월한 농기계 진·출입과 원활한 농산물 수송에 큰 도움이 돼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3억40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언석 새마을담당은 “은풍면 율곡리 논티마을이 현장견학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새마을운동 우수사례 소개와 예천군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