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서도 주민숙소 쾌적하게 바뀐다
  • 허영국기자
독도 서도 주민숙소 쾌적하게 바뀐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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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해수부에 15억 요청… 내년 리모델링 마무리
▲ 독도 서도 주민숙소 전경.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 부속도서 독도 서도 주민숙소가 염분 피해로 건물 외벽이 부식되고 건물 철근조 부식으로 노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릉군은 연초 정기 설비점검에서는 높은 파도로 인해 건물내로 유입된 해수 때문에 발생한 부식으로 전기와 용수를 공급하는 비상발전기와 해수담수화 설비 부식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서도 절벽에서 떨어지는 낙석으로 방지망 보수가 시급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독도 현지를 관리하는 울릉군은 지난 2011년 건축된 숙소가 해풍과 염분의 영향으로 시설물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전면수리를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노후화 리모델링 사업비 15억원을 요청한다는 것.

 군은 예산이 확보되면 서도 주민숙소를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독도 서도 주민숙소는 4층 건물로 연면적 118.92㎡로 2011년 30억원을 들여 건립후 주민 김성도氏 부부가 2층에 거주하고 3층에는  독도 입도객의 안전과 어민보호를 위해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공무원 2명이 4월부터 12월까지 상시 근무한다.
 동도에는 독도경비대와 해양수산부 등대 직원들이 상주 근무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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