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12일 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최근 노인 학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상담·의료·법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소개와 아울러 인식 전환을 위해 실시했다.

　교육 후 행사에 참여한 소백가정문제상담소와 공동으로 학대를 경험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경찰서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노인 학대 사건도 증가하고 있어 캠페인, 찾아가는 교육, 상담 등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