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 영순면에서 국내 최대 연습용 수류탄을 제조하는 한 군수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됐다.
지난 12일 오후 1시 46분께 최루탄 배합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200㎡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차 수 십대와 소방관 60여명이 출동해 2시간여 끝에 진화했다.
이 군수업체는 지난 2월에도 훈련용 묘사탄 200여발이 폭발해 직원 3명이 화상을 입기도 했지만 아직 사고 원인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화약을 채취, 폭발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