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보건소는 봄철 패류독소 발생 및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통수산물(패류독소) 섭취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보건소에서는 지난 13일 봄철 패류독소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과소 및 읍면동에 홍보물 배포했다.
또한 시중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패류(굴·바지락·피조개 등) 및 피낭류(멍게·미더덕·오만둥이 등)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김천 지역 대형마트에서 수거해 대구식약청에 패류독소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독소가 함유된 패류는 냉장·냉동 또는 가열·조리해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조개류를 먹은 뒤 설사 및 복부 통증이나 신경마비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인근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