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봄철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청송 지역 주요도로(군도·농어촌도로 L=481.75㎞)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새봄맞이 도로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인해 주왕산국립공원·주산지 등 생태휴양관광도시의 기반확보에 따른 봄철 관광객 증가로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또한 군은 주요도로의 파손·변형(포트홀·노면요철 등), 배수로, 파손된 안전시설물, 도로표지판, 불법 점용 시설물 등 도로와 시설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도로변 먼지 발생의 주된 원인인 도로변 퇴적토, 제설용으로 사용한 모래 등을 중점 정비해 청정 이미지 제고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