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6년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에 대해 행정자치부 지표와 경북도 자체 지표를 합산해 이뤄졌다.
　군은 규제개혁위원회와 규제사례연구팀 운영·농공단지연합회·귀농인단체·식품가공업체·토목건축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규제로 인한 애로를 수요자에게 직접 듣고 해소했다.

　또 의성 지역 기존기업의 투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자연녹지지역 내에 있는 공장 건폐율 완화의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규제개혁분야 경북도 인허가대상(최우수)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규제의 발굴·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는 인사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규제개혁의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규제개혁 노력이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해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고 군민행복과 기업의 활력제고를 위해 공무원의 행태개선과 규제애로 해소를 통해 지역투자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