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일제히 지역선대위 발대식 갖고 세몰이 나서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17일 각 당이 지역선대위를 발대시키는 등 세몰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지역위원회는 17일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선대위에는 허대만 위원장을 비롯해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캠프에서 일했던 관계자들이 다함께 참여했으며 노동계 등 직능단체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는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목표 득표율을 35%로 대폭 올려 잡았다.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선대위도 17일 우현네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이날 발대식을 열고 죽도시장에서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오중기 경북 상임 선대위원장, 강인순, 유중근, 임배근 경북 공동 선대위원장단이 참석해 대선승리를 결의했다.
자유한국당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 선대위도 지난 16일 도의원들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선거사무소와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가진데 이어 선거대책회의 및 선거운동원 교육을 열고 대선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포항 북구 선대위도 16일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17일 포항 북구 우현사거리에서 당 소속 시·도의원들과 선거사무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흥해시장과 죽도 어시장에서 유세를 펼쳤다.
국민의당 포항선대위도 지난 15일 출정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중로 국회의원(중앙위원회 의장)과 사공정규 대구시당 위원장, 울산광역시당 이영희 위원장 등 중앙당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권오만 선대위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참여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며 특히 포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한다면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정치 지도자로서 안철수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경주시당원협의위원회도 17일 경주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석기 위원장을 비롯해 박승직 공동선대위원장, 이상효 총괄본부장, 최병준 지역본부장과 시·도의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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